영끌족 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주담대 변동금리 인하 소식입니다.
부동산 경기 고점에 물리신 분들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텐데요.
금리 인하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의 배경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에 의해 결정됩니다.
최근 2개월 연속으로 코픽스가 하락하여 주담대 변동금리가 내일부터 낮아진다는 희소식 입니다. 금리 인하에 따라 대출자들의 이자 상환 부담도 일정 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변동이 반영됩니다. 최근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대비 0.18%포인트 낮은 3.66%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11월 이후 2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이번 변동금리를 반영하여 신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위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인하 이유
- 코픽스 2개월 연속 하락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3.66%, 잔액 기준 3.84%)
- 2019년 6월 신잔액 코픽스 도입 이후 최저 수준
- 은행 자금 조달 비용 감소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_COFIX)이해하기
2000년대 후반까지 CD 금리는 주택담보대출의 주된 준거금리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CD금리와 시장금리간 괴리가 확대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금융당국과 은행연합회는 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새로운 대출 준거금리로서 은행자금조달 상품의 가중평균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Cost of Funds Index)를 도입(2010년 2월 최초 공시)하였다.
은행연합회는 국내 8개 은행(국민, 우리, 신한, 농협, 기업, KEB하나, 한국씨티, SC제일)이 제공한 자금조달 관련 정보(자금조달총액 및 가중평균금리)를 바탕으로 잔액 및 신규취급액 기준 COFIX를 산출하여 매월 15일(공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15시 이후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하고 있다.
여기서 지수산출대상 자금조달상품은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이다. COFIX는 전체 조달자금의 평균비용으로 평균만기가 9~10개월 수준이며, 월 1회만 공시됨에 따라 은행들은 만기가 1~2년 내로 짧은 변동금리부 단기대출에 대한 준거금리로 여전히 COFIX보다는 CD금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따라 2017년 7월 COFIX를 보완하여 만기가 짧은 기업대출 및 가계 신용대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단기COFIX 도입이 결정되었는데, 단기COFIX는 단기(3개월) 조달상품의 평균금리로, 2012년 12월 20일부터 신규취급액 기준으로만 매주 1회(매주 수요일경) 공시되고 있다.
은행별 금리인하 내역
주요 은행들은 이번 코픽스 하락에 따라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를 하향 조정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은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를 16일부터 4.785.98%에서 4.605.80%로 0.18%포인트 낮춥니다.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도 비슷한 폭으로 금리를 하락시킬 예정입니다. 신한·하나은행의 경우도 시차를 두고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행들은 단순히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금융채 금리 등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산정합니다. 이러한 변동에 따라 은행별 주담대 금리가 조정되며, 이는 고객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은행을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인하 효과는?
- 차주들의 이자 상환 부담 완화
- 월 100만원 대출 기준, 이자 부담 월 1800원 감소
- 가계 경제 안정 및 소비 증가 기대
금리인하 앞으로 전망:
지난 몇 달간 시장금리가 하향 안정화되면서 가계대출 금리가 낮아졌으며, 은행들 간의 금리 경쟁으로 인해 대출 이자 부담이 일정부분 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금리 인하 시기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당국과 은행의 가계부채 성장을 위한 조정도 이후의 금리 동향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가계대출 금리가 계속해서 하락할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위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향후 전망
- 미국 금리 인하 시기 둔화 가능성
-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
- 국내 가계부채 성장 속도 조절 필요성
전문가들의 의견은?
금리 인하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속도는 다소 둔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금리 인하의 폭은 더 크게, 인하 속도는 더 빨랐으면 좋겠습니다. 변동금리 선택 시 주택담보대출 금리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여 좋은 선택을 하시길 또한 바랍니다. 아무쪼록 돈 많이 버셔서 대출을 빨리 다 갚으시길 바랍니다. 빚 말고 빛만 가득한 날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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