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모토쇼 개막

상하이 모토쇼 2025: 혁신과 미래를 향한 여정

목차

• 소개
• 상하이 모토쇼 2025 개요
• 주요 테마 및 트렌드
• 주요 참여 기업
• 기술 혁신
  • 전기 자동차
  • 자율 주행
  • 배터리 기술
• 하이라이트 및 필수 전시물
• 방문자 정보
• 결론

소개

상하이 국제 자동차 산업 전시회, 일명 상하이 모토쇼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로, 2년마다 베이징 오토쇼와 교대로 개최됩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최신 차량, 기술, 혁신을 선보이는 이 플랫폼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2025년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상하이 국립 전시 및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혁신을 수용하고 미래를 강화하다"라는 주제 아래, 전기 자동차(EV), 자율 주행, 지속 가능한 기술의 최신 동향을 조명합니다.

70개 이상의 중국 및 국제 브랜드가 참여하며 100개 이상의 신모델과 컨셉카를 공개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나트륨 이온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 블로그 글에서는 상하이 모토쇼 2025의 주요 하이라이트, 참여 기업, 기술 혁신, 관전 포인트를 구독자 여러분께 전문가의 시각으로 전달하며, 공식 웹사이트(Auto Shanghai) 정보를 포함해 실용적인 방문 팁까지 제공합니다.

상하이 모토쇼 2025 개요

1985년 시작된 상하이 모토쇼는 2025년 21번째 행사를 맞이하며, 40년의 역사 속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전시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360,000㎡ 이상의 전시 공간에 26개국에서 약 1,000개 기업이 참여하며, 13개의 실내 홀에서 승용차, 자동차 기술, 공급망 제품 등을 선보입니다. 행사는 미디어 데이(4월 23-24일), 전문 무역 방문자 데이(4월 25-26일), 일반 방문자 데이(4월 27일-5월 2일)로 구성되어 다양한 관람객이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최 측은 상하이 국제 무역 촉진 위원회, 중국 자동차 제조사 협회, 상하이 국제 전시 주식회사, Messe München GmbH가 협력하며, 4월 22일에는 글로벌 자동차 리더들을 위한 비공개 서밋도 개최됩니다. 이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조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주요 테마 및 트렌드

상하이 모토쇼 2025는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정의하는 몇 가지 핵심 트렌드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1. 전기 자동차(EV): 중국의 탄소 중립 목표에 따라 EV는 전시회의 핵심입니다. 새로운 모델들은 더 긴 주행 거리, 향상된 성능, 경제성을 강조합니다.
2. 자율 주행: 레벨 3 및 레벨 4 자율 주행 기술이 주목받으며,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3. 지능형 연결성: AI 기반 음성 비서, 고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사물(V2X) 통신이 차량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4. 지속 가능한 기술: 나트륨 이온 배터리, 수소 연료, 경량 소재 등 친환경 기술이 전시회의 주요 화두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중국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주요 참여 기업

상하이 모토쇼 2025에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중국의 신흥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주요 기업과 그들의 부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	부스 위치	홀
BYD Auto	8A06	8.1H
Denza (BYD 서브 브랜드)	8A01	8.1H
Yangwang (BYD 서브 브랜드)	8A02	8.1H
NIO	7A16	7.1H
Onvo (NIO 서브 브랜드)	6B03	6.2H
Xiaomi EV	6B02	6.2H
Xpeng	5A10	5.1H
Li Auto	6A09	6.1H
Zeekr	6A06	6.1H
폭스바겐 그룹	미확인	-
토요타	미확인	-

주요 기업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BYD: 프리미엄 Denza 라인의 Z 스포츠카와 Yangwang U8L 오프로드 SUV를 공개하며 럭셔리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 NIO: NIO, ONVO 등 3개 브랜드에서 11개 모델과 12개의 Full Stack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합니다.
• Xiaomi: SU7 Ultra EV는 최근 치명적인 사고 논란에도 불구하고 첨단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폭스바겐 그룹: "In China, for China" 전략 아래 7개의 세계 초연 모델을 공개하며 지능형 연결 차량(ICV)에 집중합니다.
• 토요타: 중국 파트너와 개발한 bZ7 전기 세단을 공개하고 상하이에 렉서스 공장 설립을 발표했습니다.
• CATL: 나트륨 이온 배터리 Naxtra와 5분 충전으로 520km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셀을 선보입니다.

기술 혁신

전기 자동차

전기차는 상하이 모토쇼 2025의 중심에 있으며, 다양한 신모델과 컨셉이 공개되었습니다. BYD의 Denza Z는 포르쉐와 메르세데스-벤츠 같은 고급 브랜드와 경쟁하는 럭셔리 스포츠카로 주목받습니다. NIO는 배터리 교체 기술과 첨단 EV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며, 닛산은 중국 EV 개발에 100억 위안을 추가 투자하며 시장 확대를 노립니다.

자율 주행

자율 주행 기술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Huawei는 200만 건 이상의 잠재적 충돌을 방지한 ADAS를 전시하며 기술의 신뢰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규제 당국은 "스마트"나 "자율" 같은 용어 사용을 제한하고,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승인을 요구하며 기술 마케팅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배터리 기술

배터리 기술은 EV의 성능과 경제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저렴한 비용과 높은 안전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ATL은 2025년 12월 대량 생산을 목표로 나트륨 이온 배터리 브랜드 Naxtra를 공개했습니다. 이 배터리는 175Wh/kg의 에너지 밀도를 가지며, 순수 전기차에서 500km 이상,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2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40°C에서도 고속 충전과 120km/h의 고속 주행이 가능해 추운 환경에서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Hina Battery와 Farasis Energy도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상용화하며 Yiwei와 JMEV 차량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나트륨 배터리의 상용화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에너지 밀도와 충전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하이라이트 및 필수 전시물

상하이 모토쇼 2025의 주요 전시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BYD Yangwang U9: 170만 위안(약 23만 2천 달러)의 전기 슈퍼카로, BYD의 럭셔리 시장 진출을 상징합니다.
• Xiaomi SU7 Ultra: 에메랄드 그린과 실버 색상의 EV로, 첨단 기능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고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 토요타 bZ7: 중국 시장 맞춤형 전기 세단으로, 토요타의 현지화 전략을 보여줍니다.
• CATL의 배터리 혁신: 5분 충전으로 520km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셀과 나트륨 이온 배터리 Naxtra가 주목받습니다.
• Zeekr 9X: Geely의 Zeekr 브랜드가 선보인 첫 하이브리드 럭셔리 SUV로, 레벨 3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 BMW Vision Driving Experience: 1,300~1,700마력의 쿼드 모터 EV 컨셉으로, BMW M의 전기 미래를 제시합니다.

방문자 정보

상하이 모토쇼 2025를 방문하려는 관람객을 위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날짜: 2025년 4월 23일 - 5월 2일
• 장소: 상하이 국립 전시 및 컨벤션 센터 (168 Yinggang East Road, Qingpu District, Shanghai)
• 티켓 구매: 공식 WeChat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 티켓을 구매하며, 방문 전날 오후 6시까지 실명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 입장 조건: 1.3m 미만 또는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입장 가능하나, 보호자가 동반하고 "어린이 안전 서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 공식 웹사이트: 최신 일정과 전시 정보를 확인하려면 Auto Shanghai를 방문하세요.

결론

상하이 모토쇼 2025는 전기 자동차, 자율 주행, 나트륨 이온 배터리와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BYD, NIO, CATL과 같은 중국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폭스바겐, 토요타 등 전통적인 제조사들은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비용과 안전성 측면에서 큰 잠재력을 보여주지만, 상용화까지는 추가적인 발전이 필요합니다.

구독자 여러분께 이 행사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이동성과 기술 혁신의 최전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거나 방문을 계획 중이시라면 공식 웹사이트(Auto Shanghai)를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