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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초콜릿 박스

한국기계연구원이 만든 '사람의 말귀를 알아든는 로봇'

by 원츠머니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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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이용하여 만든 그림_내용과 무관함

 

로봇이 사람의 말귀를 알아듣는다고?

한국기계연구원(https://www.kimm.re.kr)에서 만든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로봇'이 제조공정에 투입되었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있는 공공기관입니다. 기계연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제8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기관입니다. 설립목으로는 기계분야의 연구개발, 성과확산, 신뢰성평가 등을 통해 국가 및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기관의 설립 목적에 맞게 의미 있는 성과를 내놓았는데요. 인공지능 및 로봇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면서 이름을 세상에 또 한 번 알리게 되었습니다.  해당 성과를 낸 부서는 인공지능기계연구실로서 김창연 연구팀입니다. 이번 기술은 제조업 현장에서 로봇작업으로써는 세계 최초로 AI기술 개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진정 혁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술의 경우 자동차 조립부터 기계 부품 생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를 주고 있습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 가상환경 기반한 로봇 작업 AI 기술 개발 성공 

최근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은 아주 흔한 용어입니다. AI분야를 공부하시는 분들의 경우자동차 분야인 UAM, 모빌리티 등 LLM을 이용하여 진출하려고 하는 노력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기계연의 경우 정부 산하기관인 것 만큼 석사 이상의 고학력 우수 인재들이 많은 기관입니다. 해당 기관은 박사 후 연구원, 맞춤형 인력양상사업(YS포닥) 연수직 채용 등의 채용 기회를 통해 입사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인재들이 제조 작업 공정에 LLM과 가상환경에 기반한 로봇 작업 AI 기술 개발을 성공시킨 것입니다. 해당 기술을 조금 더 설명하자면 사용자가 해야 할 업무에 대해서 명령을 내리면 로봇이 말을 이해하고 해야 할 작업 명령을 알아서 생선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한마디로 작업자의 언어를 로봇의 언어로 번역함으로 업무 지시를 내리는 사람과 로봇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음성과 텍스트 명령어 '자동으로 작업 순서와 동작 생성' 

로봇이 말귀를 알아듣고 사고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작동 원리로는 가상 공간에서 사전 학습을 통해 현장에 맞는 최적화된 작업 지점을 선정하고 작업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물이나 물체 등을 인식할 수 있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충돌을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LM의 기술이나 AI 기술의 경우 실제로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기보다는 주로 실험환경에서 다뤄지는 경우가 많았고, 실제 적용하는 것이 그동안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기계연구원의 기본 사업인 자율작업 및 제조를 위한 핵심 기계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R&D예산 삭감으로 과학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즐거운 내용이라서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은 로봇밀도 세계 1위 국가입니다. 이와 같은 기술이 더 많이 개발되고 보급되어 산업 현장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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