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급여란?
저는 큰 아이가 성인이라서 혜택을 받기 어렵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모두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모급여는 정부에서 운용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됩니다.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경제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출산과 자녀 양육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정부가 지원하여 보존해 줌으로 영. 유아의 육아와 돌봄에 있어 도움을 주는 제도 중 하나입니다. 특히, 맏벌이 가정의 경우 아이 출산을 하게 되면 오롯이 혼자 벌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눈앞이 캄캄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도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많이 확대를 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으나 지금이라도 좋은 소식이니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죠! 대한민국처럼 자녀 양육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 구조에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부모급여가 2024년부터 인상이 되면서 출산을 한 가정이나 출산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변경 내용은 핵심은? 100만원으로 인상되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1월부터 부모수당 인상을 아래와 같이 인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1. 0세(0개월~11개월) 월 100만원
2. 1세 (12개월~ 23개월) 월 50만원
그럼 기존에는 얼마였길래 '대폭'인상이라고 하였을까요? 작년까지는 0세 가정의 경우 월 70만 원을 지급했고, 1세는 35만 원의 비용이 지급됐습니다. 이렇게 보면 70만 원에서 100만원으로 30만원나 올랐기 때문에 큰 폭의 상향 조정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로써 이전 월 70만원에서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 변경은 정부가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많은 가정에서 양육비용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수당 몇십만 원이 올랐다고 해서 아이를 더 낳아서 출산율이 높아질 일 없겠지만 물가상승을 감안 하면 가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60일 이전에 신청 안하면 손해? 신청방법 방법과 유의점
"부모급여를 늦게 신청하면 손해입니다" 이런 기사를 많이 봤을 겁니다. 왜 그럴까요?
부모수당의 경우 자녀 출생일을 포함하여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됩니다.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하여 지원되며,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손해 아닌 손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아이 출산 후 신경 쓸 일이 많거나 수당 신청이 쉽지 않은 분들도 분명 계실 겁니다. 그러니까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정보가 부족한 분들이 계시면 꼭 알려 주셔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받을 수 있는 돈인데 못 받으면 왠지 아쉽고 약간 억울하고 그럴 수 있잖아요. 신청하게 되면 부모 또 하는 아동 명의의 계좌로 매월 25일 입금되고, 만약 25일이 공휴일이라면 그전 평일에 지급된다는 점도 알아주시면 좋겠죠.
부모급여 신청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읍. 면. 동 행정복시센터를 방문하셔도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주실 겁니다. 단, 현장 방문 시에는 아이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지역으로 가셔야 합니다. 물론 부모가 직접 방문할 경우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자녀가 해외에 90일 이상 체류할 경우 해당 기간에는 지원되지 않으니 이 점도 유의 하셔야 합니다.
2. 복지로( 공지사항 - 2024년도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득 재판정 안내 (bokjiro.go.kr) 혹은 정부 24 누리집( 부모급여 지원 | 민원 안내 및 신청 | 정부24 (gov.kr) )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으로 신청도 가능합니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https://www.gov.kr/portal/onestopSvc/happyBirth)를 이용하여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아이(아동)의 보호자가 친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안 그럴 경우 방문 신청으로 해야 합니다.
어린이집 이용 시 혜택
만약, 어린이집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부모급여를 보육료 바우처로 받게 됩니다. 출산 후 직후에 기관에 보내기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각자의 상황은 전부 다르기 때문에 만약 피치 못할 경우라면 이 점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이와 같이 어린이집을 입소를 하는 경우와 퇴소를 하는 경우가 발생할 텐데요. 만약 퇴소 시 보육료 바우처 지원금액을 전부 사용하지 못할 수 있게 되는데 그럴 경우 잔액을 현금으로 받게 됩니다.
종일제 돌봄 서비스 이용 시 혜택
또한, 가정에 따라서는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이렬 경우 부모급여를 종일제 정부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종일제 정부지원금이 부모급여 지원금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그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니 손해 보거나 불편할 일은 전혀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모든 국가 중에서 아이키우기 제일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제 초콜릿 박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HD현대 건설로봇현황, 주요기능, 적용분야, 미래전망 알아보기 (0) | 2024.01.15 |
---|---|
가상자산 투자액 '130조 전망' 과 적절한 투자 타이밍은? (0) | 2024.01.14 |
비트코인 ETF 상장이 금융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자산으로 인한 금융 변화 (0) | 2024.01.11 |
CES2024 LG알파블 특징과 경쟁사 분석 그리고 기대점 4가지 (0) | 2024.01.10 |
현대자동차 슈퍼널S-A2 공개. 디자인과 기능 2028년 상용화까지 (0) | 2024.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