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설산업의 현황과 변화
1-1 건설산업의 중요성
기간산업이란? 한 나라의 경제활동을 원활히 하는 데 필수적인 산업을 말합니다. 건설산업은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의 발전과 인프라 구축 및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건설산업이 경제적 측면에서의 기여도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도시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사회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2024년 CES에서 건설분야에 적용된 로봇이 소개 되면서 큰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수년 전부터 건설로봇의 개념이 실제 현장에서도 적용되면서 꾸준히 성장 발전해 왔습니다.
1-2 현대 건설산업의 도전과제
인류와 함께 하는 건설산업이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늘 있었습니다. 국내 상황으로는 현장 인력의 고령화, 건설현장 운영 인력 부족, 재해로 인한 안전성 문제 등이 있습니다. 건설 현장은 타 산업에 비해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기존의 건설 방식을 탈피한 신 기술의 도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다행스럽게 4차 산업 혁명이 건설분야에도 적용되면서 건설로봇 기술이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건설현장에 필요한 로봇화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3 CES 2024를 통해 본 건설산업의 혁신
HD현대는 CES 2024에서 참가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면서 건설 로봇 상용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선보인 로봇의 혁신성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HD현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머신 러닝, 디지털 트윈 등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건설장비와 미래 건설 현장을 보여 줬다고 합니다. HD현대는 무인 건설 현장 구현을 위한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였고, 2024년 출시를 목표로 3D 머신가이던스와 머신컨트롤 등 자가 기술 개발을 심화해 나가고 있으며, 2027년 현장 실증을 통해 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설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이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어떠한 역할을 할지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2. 보스톤다이나믹스가 개발한 빅독의 '놀라운 기능'
2-1 이동 로봇 : 빅독(Big Dog)과 보행 로봇의 등장
현대차가 인수가 보스톤다이나믹스를 아시나요? 학창 시절 방학 때 건설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현장에는 장비가 들어가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한 현장은 사람이 전부 벽돌과 시멘트 그리고 각종 건설장비를 운반해야 합니다. 자칫 발만 헛디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큰 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건설현장의 문제는 비단 대한민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건설현장이 가진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보스톤다이나믹스가 개발한 빅독은 이와 같이 위험한 건설 현장에서 운반책 역할을 해 줄 보행로봇으로 현장에서 유용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복잡한 지형에도 뛰어난 대응력은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2-2 무인 굴착기와 자율화 기술의 도입
HD현대 2024년 CES에서 4.5m 크기의 무인 굴삭기를 자율주행으로 움직였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라스베이거스 전시관에서 3,000km나 떨어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휠로더를 원격으로 조정하는 모습을 선 보인 것입니다. 사실 HD현대는 이미 2018년 세계 최초로 국가 간 건설시계 5G 원격제어 기술을 공개한 적이 있기도 합니다. CES 2024에서 선보인 HD현대의 무인 굴착기는 광각 레이더센서와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주변 장애물을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하게 작업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제 머지 않은 미래에 위험한 건설현장에 사람이 아닌 무인 건설로봇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3. 건설로봇의 필요성과 적용 분야
3-1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필요성
대한민국의 산업재해 1위는 건설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은 중대재해 1위이며, 제조업 사망사고는 6.6% 증가했다고 합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은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건설 및 제조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 또한 안전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렇게 건설로봇은 위험한 작업 환경과 어려운 공사 구간 및 지역에서 안전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는 해결방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로봇의 도입으로 위험에 노출된 전 세계의 근로자의 작업 환경 개선과 이로 인한 신속 정확한 환경을 통해 생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2 건설로봇의 현장 적용 확대 그리고 글로벌 기업들의 건설로봇 사용화 노력
건설로봇은 기존의 건설 장비와는 달리 복잡한 현장에서도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이동 로봇의 특징은 복잡하고 험한 건설현장 지형에서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 스스로 학습하면서 정밀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이 무인 굴착기와 같은 로봇들은 위험한 환경에서의 작업이나 인력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건설 작업에 특히 유용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건설로봇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은 무인 자율화 장비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HD현대 또한 CES 2024에서 무인 건설 현장 구현을 위한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1위 건설기계 업체인 캐터필러와 고마쓰 등도 무인 자율화장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건설로봇 출시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4. 건설로봇 산업의 미래 전망
4-1 HD현대의 기술 로드맵과 혁신적인 제품 소개
HD현대는 CES 2024에서 무인 건설장비를 위한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고 있으며, 머신가이던스와 머신컨트롤 등 자가 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7년에는 현장 실증을 통해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CES 2024를 통해 건설로봇의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무인 자율화 장비의 상용화와 함께 건설로봇은 미래 건설 현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건설로봇 기술에 대한 수요도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외 건설 기업들의 경우 협력 강화를 통해 기술의 진보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건설산업의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현대 HD가 CES에서 선보인 기술의 미래를 응원하며.
기사를 찾아보니 현대 HD의 경우 2019년 이미 세계 최초로 무인 건설장비의 시연을 성공시켰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벌써 4년전 일이니 그 동안 얼마나 많은 기술 발전이 이뤄졌을까요? 이번 CES 2024를 통해 선보인 기술들 또한 그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 중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건설산업 또한 무인 자율화,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이 융합될 것입니다. 그리고 건설로봇은 미래 건설 현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모든 건설 현장이 안전이 담보되어 단 한 사람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술이 이상이 아닌 현실이 되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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